-
"중대재해법 1호 누구든 기소 안 되겠나"…노사정 전면전도 거론 [뉴스분석]
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사흘 앞둔 24일 오후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한양건설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관계자가 안전 난간대를 손으로 가리키고 있다. 한양건설 관계자는 "중대재
-
"중대재해법, 대기업은 20억 컨설팅…중소기업은 법해석도 못 해"
정진우 서울과학기술대 안전공학과 교수가 지난 20일 연구실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의 취약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. 정 교수는 "중대재해법 칼끝은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에 집중될 것"이
-
코앞으로 다가온 중처법 “구속되느니 사업 접어야 하나” 우려 목소리
지난 18일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에서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들이 고층부 수색 작업을 위해 해체용 크레인의 와이어를 보강하고 있다. 프리랜서 장
-
노동이사제, ESG 업고 민간기업까지? 노노갈등·공공개혁 어쩌나 [뉴스분석]
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열린 '한국노총 공공노동자 총력투쟁 결의대회'에 참가한 조합원들이 노동이사제 쟁취 문구가 써있는 피켓을 들고 있다. [뉴시스] 노동
-
코로나로 실직한 승무원…국회 비서로 재취업한 비결은?
지난 5월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2021년도 상반기 대졸 신입 공채 필기시험 직무적성검사(GSAT) 응시자를 대상으로 예비소집이 진행되고 있다. 삼성은 올 상반기 첫 온라인 G
-
외국인투자기업, "한국엔 특유의 리스크 있다…예측불가 규제"
한국에서 활동하는 외국인투자기업의 과반수는 문재인 정부의 외국인 투자 환경과 제도가 개선되지 않았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 가장 부담되는 규제로는 중대재해처벌법 신설과 최저
-
‘청년 고용 응원 멤버십’ 기업 10곳 됐다…“재학생 지원도 필요”
지난 4월 서울의 한 학교에서 대학생이 교내 게시판에 붙은 취업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.[뉴스1] 포스코가 인공지능(AI)과 빅데이터 아카데미 등 청년 고용 지원 프로그램을 향
-
산재예방 정부 일반회계 출연금 3% 이상 확보해야!
산재예방 예산 및 대안마련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.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(이하 안실련)은 2021년 11월9일 10
-
ILO 사무총장 출마 강경화, 경총 회장 만나 재계 지지 호소
ILO 사무총장 선거에 출마한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19일 경총을 찾아 손경식 회장과 면담했다. [사진 경총] 국제노동기구(ILO) 사무총장 선거에 출마한 강경화(66)
-
"韓 대기업 대졸 초임 日보다 60% 높아…중기 초임은 대기업의 55% 수준"
한국 대기업의 대졸 초임이 일본보다 60%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.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도 한국이 일본보다 큰 것으로 조사됐다.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고용노동부와
-
[함께 만드는 일자리] 정부가 밀고, 기업이 끄는 ‘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’ 주목
삼성전자·KT 등 기업 참여 잇따라 / 직무역량 강화, 업무 관련 경험 도와 / 불합격자 피드백 등 채용문화 개선 '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' 4기 교육생들이 서울 강남구의
-
경총 “중대재해처벌법, 이대로면 억울한 경영자 양산”
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단체와 업종별 협회 36곳이 23일 ‘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제정안에 대한 경제계 공동 건의서’를 고용노동부와 법무부 등 관계 부처에 제출했다. 경제단체들은
-
36개 경제단체, 정부에 공동건의서 제출 "중대재해처벌법 보완 불가피"
한국경영자총협회 등 36개 경제 단체와 업종별 협회가 23일 ‘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제정안에 대한 경제계 공동 건의서’를 고용노동부와 법무부 등 관계 부처에 제출했다. 한국경영자
-
내년 최저임금 시급 9160원으로 확정…경제계 이의제기 거부
직원을 고용한 자영업자 비율이 계속 감소해 21년 11개월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. 지난달 15일 통계청과 중소벤처기업연구원에 따르면 6월 기준 자영업자 558만 명 가운데 고용원
-
[Biz & Now] 중기중앙회 이어 경총도 최저임금안 재심 요구
중소기업중앙회가 고용노동부에 최저임금 안에 대한 이의제기서를 제출(19일)한 데 이어 한국경영자총협회도 재심을 요구하고 나섰다. 경총은 ‘2022년 적용 최저임금 안에 대한 이의
-
최저임금 반발 격화…경총도 고용부에 공식 이의 제기
2022년 적용 최저임금이 시간당 9,160원으로 결정된 지난 13일 서울시내 한 편의점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. [뉴스1]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안을 놓고 경제계의 반발
-
“내년 최저임금, 사실상 1만1000원”…경총이 지적한 4大 문제
한국경영자총협회 현판. [사진 경총]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5.1% 인상된 시급 9160원으로 결정된 가운데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. 경총은 15일 “
-
中企 사장은 잠 못 들고, 식당 주인은 알바 못 지켰다
12일 거리두기 4단계 식당가의 모습. 최연수 기자 # 서울 관악구에서 25년간 식당을 운영한 유상훈(가명·66)씨. 유씨는 13일 “알바(아르바이트)생한테 2주간 안 나와도
-
4.2% 성장에 '영끌' 재정인데…일자리 절벽은 여전
정부의 막대한 재정 지출과 4.2%의 높은 경제 성장 전망에도 불구하고 일자리 절벽은 여전하다. 고용 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. 30일 기획재
-
안경덕 “기업이 공채 늘려야” vs 손경식 “규제를 완화해야”
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이 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30대 기업 CHO(최고인사책임자) 간담회 참석을 위해 회의장으로 향하고 있다. [연합뉴스
-
노동계, 내년 최저임금 23.9% 인상 요구…시급 1만800원
최저임금위 '서로 다른 곳 주시하는 노사' 24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5차 전원회의에서 사용자위원인 한국경영자총협회 류기정 전무(왼쪽)과 근로
-
“내년 최저임금 1만원” vs “중기 한계상황, 동결해야”
지난 15일 최저임금위원회 3차 전원회의에 참석한 류기정 경총 전무(왼쪽부터), 이동호 한국노총 사무총장, 박희은 민주노총 부위원장. [뉴시스]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최저임금 결
-
최저임금 1300원 격차?…“1만원 이상” vs “인상요인 없어”
함미영 근로자위원이 지난 15일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내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실에서 열린 제3차 전원회의에서 최저임금 대폭 인상 촉구 손피켓을 들고 있다. [뉴스1] 문재
-
[최현철의 시선] 술 상무와 안전 상무
최현철 정책디렉터 접대가 일상이던 시절이 있었다. 영업에는 술자리가 빠지지 않았다. 회사 고위층이 나와 모두가 인사불성이 될 때까지 마셔줘야 성의를 다한 것 같았다. 바쁘고 피곤